[뉴스클레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투표와는 다른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2' 온라인 투표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왔던 박서진에 이어 '불타는 트롯맨' 투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던 한강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본선 3차 최종 순위와 준결승에 진출한 14인이 결정됐습니다.
이날 방송 결과 준결승에 진출한 합격자는 박민수를 비롯해 에녹, 최윤하, 민수현, 이수호, 김중연, 김정민, 황영웅, 신성입니다.
또 본선 3차 순위에서는 '트롯파이브'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트롯파이브' 손태진, 남승민, 전종혁, 박현호, 공훈을 포함해 총 14명의 합격자가 준결승 무대에 오릅니다.
본선 3차전에서 각 팀 최강자전에 나선 한강은 준결승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는 컨디션 난조를 딛고 한혜진의 '서울의 밤'을 밧줄 퍼포먼스로 선보여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한강의 무대를 본 설운도는 "여자 노래를 선곡해서 효과를 보는 게 쉽지 않은데 제일 잘했다"라고 극찬했지만, 그는 최종 탈락했습니다.

한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강은 "트롯맨을 치루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이제까지 겪어왔던 경연 무대 중 가장 힘들었던 방송이 아니었나 싶다. 지난해 11월 첫 녹화 때부터 지금까지 경연과 합숙 연습을 거듭하면서 정신적, 체력적으로 무리가 많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가지 일들과 변수들이 있었고 하고 싶은 얘기들, 많은 핑곗거리가 있겠지만 컨디션 관리도 저의 실력이고 선곡도 저의 실력인 것 같다. 많이 속상하고 서운하신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제가 가진 모습을 더 보여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한강은 "끝까지 국민 투표로 응원해 주시고 매주 10위 안에 들어갈 수 있게 성원해주신 덕분에 지금의 제가 버틸 수 있었다. 앞으로는 참가자가 아닌 가수 한강으로 보고 싶은 무대로 인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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