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이제는 트로트 가수가 K팝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이돌의 이야기로만 여겨졌던 '해외 진출'에 나서며 K-트로트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10대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김다현이 새 둥지를 틀고 일본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지난 29일 김다현 측은 n.CH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트로트 레이블 그레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김다현은 그레인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입니다.
김다현은 내달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트롯걸즈 재팬’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며 일본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김다현은 '미스트롯2',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4세부터 국악을 배운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며 본인만의 끼와 무대를 발산해왔습니다.
특히 김다현은 최근 막을 내린 '한일가왕전'에서 15세 최연소 참가자로 MVP 차지, 일본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다양한 트로트 스타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김다현이 '10대 가수' 대표로 일본 진출의 또다른 장을 여는 대표주자로 받돋움할 수 있을까.
그가 그려나갈 미래에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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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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