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시상식이나 연설에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 전합니다"라는 표현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빌어'는 '빌려'로 고쳐야 한다.
'빌다'는 '용서를 구하다', '구걸하다' 등 의미에서 사용된다.
'자리를 차용하다'는 의미는 '빌리다'가 올바른 표현이므로 '이 자리를 빌려'로 쓰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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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7942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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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이나 연설에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 전합니다"라는 표현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빌어'는 '빌려'로 고쳐야 한다.
'빌다'는 '용서를 구하다', '구걸하다' 등 의미에서 사용된다.
'자리를 차용하다'는 의미는 '빌리다'가 올바른 표현이므로 '이 자리를 빌려'로 쓰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