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식 객원위원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뉴스클레임]

장지리 막국수는 국수를 먹으면 소불고기를 덤으로 준다. 메인인 막국수가 부족해서라기 보단 눈요기와 영양을 고려한 차림새로 보인다. 

자리에 앉으면 숙주나물을 높게 쌓아 올린 소불고기가 인원수대로 세팅이 된다. 

코다리와 들기름 막국수가 있고 동치미 국물을 베이스로 한 물, 비빔막국수가 있다. 

들기름 막국수는 들기름향이 강하지 않고 통들깨가 같이 나오는데 씹을 때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의외로 고급지다.

 소불고기의 양념도 간이 적당하고 숙주와 곁들여 먹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 

국수만 시키면 1만1000원이니까 탑처럼 쌓아 올린 소불고기 2인분이 4000원 정도 하는 셈이다. 

장지동까진 강남에서 30분 정도고 주말에 드라이브 겸 한번 다녀올 만한 집이다. 주변에 맛집들이 많은 동네다.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사진=김대식 객원위원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