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DB
뉴스클레임DB

[뉴스클레임]

식탁에서 빠지면 서운한 고기. '저기압일 때 고기 앞으로 가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기는 떼려야 뗼 수 없는 음식이다.

그렇다면, 일상 생활에서 흔히 쓰는 표현인 '살고기'와 '살코기' 중 어느 것이 올바른 맞춤법일까?

답은 '살코기'다. 

'살코기'는 뼈나 기름기, 힘줄 등을 제외한 순수한 근육 부분의 고기를 말한다.

즉, 기름기가 적고 살만 있는 고기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헬스할 때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를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이 부위는 살코기라서 부드럽고 담백하다' 등으로 쓸 수 있다.

'살고기'는 살코기의 잘못된 표현이다. 

발음을 잘못 듣고 '살고기'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살코기'가 맞는 표현이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