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8년 전 미국 대선 때 뉴욕 거리에 ‘트럼프 인형’이 등장하고 있었다. 미래를 예언해주는 ‘마법사 졸타’를 본뜬 인형이었다. “초현대식 고속열차를 만들어 멕시코 불법 이민을 소처럼 밀어 넣어 추방하겠다”는 등의 말이 나오는 인형이라고 했다, “나는 인기가 아주 좋다. 모두 나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인형도 있었다.
그리고 2024년, 닮은꼴 인형이 등장한 바 있다.
라스베이거스 주간 고속도로 인근에 ‘나체 트럼프 조형물’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길이 13m, 무게 2.7t이나 되는 대형 조형물이라고 했다.
8년 전에는 ‘실물 크기’의 트럼프 나체 조각상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에 세워지기도 했다.
8년 전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치솟자, 캐나다 이주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었다.
지금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캐나다 이민 검색이 폭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던 유명 여배우 에바 롱고리아(49)는 당분간 미국을 떠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 이유를 “트럼프가 이겨서가 아니라, 많은 혐오를 쏟아내고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가 가장 높은 직책을 맡을 수 있다는 것” 때문이라고 했다.
심지어는 트럼프의 ‘바른팔’로 올라선 일론 머스크의 성전환 한 딸이 “미국을 떠나고 싶다”고 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빌라 비 레지던스’라는 크루즈회사는 트럼프 임기 동안 미국을 떠나서 살아가는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1년짜리 여행상품의 이름은 ‘현실 도피’, 2년짜리는 ‘중간 선거’, 3년짜리는 ‘집만 빼고 어디든’, 4년짜리는 ‘도약’이라고 했다.
4년짜리 상품은 다음 대선이 치러지는 2028년 11월까지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짜여져 있어서 트럼프 임기 전체를 피할 수 있다고 했다.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올롤라이 시(市)가 미국인을 겨냥한 이주 홍보 웹사이트를 열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단돈 1유로’에도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며 주로 미국인을 유치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내년에 개봉되는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의 주연배우 레이첼 제글러(23)가 트럼프와 지지자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트럼프를 향해서는 ‘F***’라는 막말도 썼다고 했다.
8년 전에는 어떤 미국 여성이 자신의 트럭 유리창에 ‘F*** 트럼프’라는 ‘욕설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다가 경찰에 체포된 일도 있었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트럼프의 ‘트윗’이 인쇄된 화장실용 두루마리 휴지를 ‘상품’으로 내놓기도 했다. 트럼프가 수많은 글 가운데 10개를 골라서 인쇄한 두루마리 휴지를 판매한 것이다. “화장실용으로 쓰기에 가장 적합한 것을 엄선했다”고 밝히고 있었다.
문제는 미국의 아이들이다. ‘트럼프 막말’을 그대로 익히지 않을까 싶어지는 것이다.
8년 전 트럼프의 취임을 얼마 앞두고는 ‘트럼프 탠트럼(Trump tantrum)’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언론은 이를 ‘트럼프 발작’이라고 번역하고 있었다. 그 발작이 ‘재발’하려는지, 중국에 ‘관세 몽둥이’를 휘두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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