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행동 언론 정례 브리핑
오는 25일 ‘민주주의 수호 평화행진' 진행

[뉴스클레임]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이 서울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의 단초를 제공한 윤석열과 국민의힘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비상행동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비상행동 2차 언론 정례 브리핑'을 열고 서부지방법원 폭력사태와 관련해 폭력을 선동·부추긴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들은 ".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직후, 법원에는 그야말로 ‘무법지대’가 펼쳐졌다"며 "이틀동안 90여명이 넘는 내란동조자들이 체포됐지만 정작 이들의 폭력을 선동하고 부추긴 윤석열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d있다. 폭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꼬리를 자르면서도 그 원인을 야당과 사법부에 떠넘기는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또 "심지어 ‘그 마음은 이해가 간다’거나 그동안 평화집회를 벌여온 단체들과의 형평성을 운운하며 이들의 폭력행위를 옹호하고 정당화하려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면서 "아니나 다를까 경찰은 이때다 싶어 최루액과 진압봉 사용을 검토한다면서 시민들의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억압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 어떤 것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비상행동은 "그 어떤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폭동을 일으킨 자들은 엄중히 처벌 받아야 하고 가담자들에 대한 수사가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이번 폭동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사상 초유의 법원 폭동을 저지른 가담자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여기에 단초를 제공한 윤석열 일당과 국민의힘에게 책임을 묻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윤석열 일당과 국민의힘은 이 사태의 명백한 책임자들이다.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동조세력인 국민의 힘에게도 이번 폭력사태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상행동은 심각한 국론분열과 폭력사태를 종결시키고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빠른 파면 결정이 시급하다면서 오는 25일 집회를 ‘민주주의 수호 평화행진’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들은 "만약 1.19 폭동을 계기로 광장의 시민들이 줄어든다면 저들은 더욱 득의양양하게 폭력을 옹호하고 정당화하려 할 것"이라며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광장에 모여 저들의 폭력이 우리를 굴복시킬 수 없으며, 평화와 민주주의의 힘만이 우리 사회를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장의 시민들께 호소한다. 더 많은 시민이 모여야 안전하다. 설 연휴를 맞아 잠시 광장을 떠나있더라도 각자가 일상 속에서 내란동조세력의 폭력을 단호히 거부하고 비판하자. 국회 앞과 남태령 고개, 한남동에서, 농민과 노동자들의 광장을 함께 지켰던 광장 시민들의 연대의 힘을 믿는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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